▲평택시 미래를 향한 중단 없는 전진으로 ‘행복도시 평택’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나가겠다는 공재광 평택시장.   © 데일리와이

공재광 평택시장이 2018년 시정운영 핵심키워드는 “젊은 평택, 중단 없는 전진”이다.
민선6기 남은 임기동안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새해 시정 6대 중점 추진과제를 봐도 알 수 있다. 

공 시장은 그동안 우여곡절을 겪었던 ‘평택시장학관’이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길 방침이다. 미래의 든든한 희망인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만 매진해 우리나라의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는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2월 개관 예정인 장학관은 지금 입사생을 모집 중이다. 

지난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브레인시티사업’ 역시 더욱 치밀하게 준비해야 할 사업이다.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은 시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줄 중요한 사업이다. 그 규모역시 수도권 남부 최대다. 국비 750억 원을 포함, 총 852억 원이 투입된다.

2만㎡의 부지, 건축연면적 1만8천127㎡에 1천20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400석의 소공연장이 들어선다. 또한 전시시설, 문화편의 시설 등을 고루 갖춤으로써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소화될 수 있도록 첨단화된 무대도 설치된다.

2019년 하반기 착공이지만 기본 및 실시설계가 올해 진행된다. 첫 단추를 잘 끼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은 시민의 염원사업이다. 시민과 함께 생각하고 논의해 시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

공 시장은 민선 6기, 3년 6개월 동안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의 초석을 다지고 핵심 사업이 가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다고 강조한다. 올해는 특히 평택시 미래를 짊어질 핵심동력 사업이 본격 추진을 앞둔 중요한 시점이다. 남은 임기동안도 1분1초도 허비할 수 없는 이유다.

평택시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 평택항매립지경계분쟁승리, 삼성반도체공장조기착공및가동, 메르스 위기상황 극복,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 미군기지이전사업 마무리, 평택지제역 고속철도시대 개막, 브레인시티사업 재추진, 각종 도시개발사업 활성화 등 오랜 지역현안을 시민들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했다. 그 덕분에 신성장 경제 신도시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평택시는 정부는 물론, 시민사회로부터 시정의 각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2년연속 대한민국 도시대상과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 수상을 비롯하여, NEXT경기 창조오디션과 전국매니페스토경진대회에서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시 위상을 한층 더 높혔다.

공 시장은 “올해 1조 4,582억원의 예산을 편성, 평택시 미래를 향한 중단 없는 전진으로 행복도시 평택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혼자만의 열정이 아닌 함께, 무엇보다 초심을 잃지 않고 남은 임기 열정적으로 일할 각오를 밝혔다.
특히 ‘미래를 향한 중단없는 전진’이 이뤄 질수 있도록 시민 그리고 1,800여명 공직자와 함께 중단 없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